【에코저널=이천】이천시 ‘생활자원회수센터’가 준공돼 본격 가동된다.

이천시는 12일 오후 2시, 김경희 이천시장을 비롯해 송석준 국회의원, 박명서 이천시의회 의장, 모가면 사회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모가면 소고리 611-1 일원에서 생활자원회수센터 준공식을 가졌다. 

오늘 준공한 생활자원회수센터는 국비 40억원을 포함해 모두 138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생활자원회수센터는 자원의 효율적인 회수·관리를 통해 환경보호와 지속 가능한 발전을 목표로 한다. 

생활자원회수센터는 2019년 3월 타당성 조사 용역을 거쳐 2021년 주민 의견수렴·설치계획 수립 과정을 거쳐 2023년 8월 착공해 2024년 10월에 준공됐다. 본격 가동되면 폐기물 중 재활용을 확대해 환경보호는 물론 선별품 매각을 통한 이천시 재정 수입 증대가 예상된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이천시의 이번 생활자원회수센터 개관은 자원순환의 첫 발걸음을 내딛는 중요한 계기”라고 말했다. 송석준 국회의원과 박명서 이천시의회 의장도 “이천시 자원 관리의 새로운 지평이 열렸다”고 축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