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폐기물 재활용기본계획 공청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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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건설순환자원학회(회장 한국건설기술연구원 김긍환 박사)는 29일 오후 3시, 한국과학기술회관 중강당에서 건설폐기물 재활용기본계획(안)에 대한 공청회를 갖고 전문가, 관련업계, 시민단체 등 각계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한다.


이번 공청회에서는 오는 2007년부터 2011년까지 향후 5년간 우리나라에서 발생되는 건설폐기물을 대상으로 재활용촉진을 위한 각종 시책사업과 예산사업계획을 제시, 그 필요성과 우선순위에 대한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한국건설순환자원학회에서 '건설폐기물 재활용기본계획(안)'에 대한 연구용역 내용을 발표하고 학계, 관련업계, 연구기관, 시민단체 등 전문가 7명의 지정토론과 방청석 참석자의 질의·응답형식으로 진행된다.


환경부 김용진 산업폐기물과장은 "최근 발생량이 급증하고 있는 건설폐기물을 친환경적으로 적정처리하고 고부가가치의 순환골재로 재활용을 촉진하기 위해 특별법을 제정·시행하는 등 각종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면서 "향후 5년간 정부정책의 로드맵이 되는 건설폐기물 재활용기본계획(안)의 공청회에 대해 관련업계, 학계, 연구기관 등에서 상당한 관심을 갖고 참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환경부는 이번 공청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수렴해 건설폐기물 재활용기본계획안을 마련, 관계 중앙행정기관 및 지자체의 의견을 들어 최종 정부안을 확정한다는 방침이다. 또 내년 1월1일부터 시행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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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6-08-28 00: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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