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일 기자
대전광역시는 3대 하천둔치에 우레탄포장 등 시민들의 휴식공간을 설치한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3대 하천 둔치에 산책코스와 인라인스케이팅장 등을 설치, 시민들의 여가생활과 문화공간으로 활용키로 하고 산책로 우레탄포장 14.0㎞에 18억7천만원, 수세식 화장실 8개소 설치 4억3천만원, 인라인스케이티장 1.37㎞을 만드는데 4억2천만을 투자한다.
산책로 우레탄 설치는 유등천(중구측) 수침교에서 버드내다리 구간 4.0㎞ 과 갑천 서구측은 만년교에서 엑스포다리 구간 5.0㎞구간 중 일부구간은 완료하고 갑천 유성구측 유성천 합류점에서 전민동 엑스포아파트 구간 7.6㎞를 신설할 계획이다.
수세식 화장실 설치 사업은 시민들의 이용이 많은 장소 중에서 상수도, 전기인입 및 오수관로 연결이 가능한 곳에 8개동을 난방, 전등, 음향이 사용자 자동인식 센서로 작동되는 현대화된 수세식 화장실을 설치한다.
인라인 스케이팅장은 갑천 만년교에서 갑천대교(유성 카르푸 앞) 제방도로 및 인도를 이용한 1.37㎞구간의 트랙을 신설해 약 10만여명의 인라인스케이팅 동호인에게 전용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