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성 기자
【에코저널=구리】구리시가 올바른 분리배출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대대적인 자원순환 홍보캠페인을 진행했다.
구리시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 청과동 일원에서 구리시자원순환교육센터와 구리농수산물공사 관계자 등 60여 명과 함께 도매상인과 시민들을 대상으로 생활 쓰레기 줄이기와 올바른 분리배출을 적극 홍보했다.
이날 캠페인은 올해 총 4기에 걸쳐 진행한 자원순환해설사 양성과정의 수료생들과 현재 진행 중인 5기 수강생들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이들은 어깨띠와 조끼를 착용하고, 홍보문구가 쓰인 피켓을 들고 다니며 주변의 쓰레기를 줍는 줍깅을 병행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백경현 구리시장은 “이번 홍보캠페인을 통해 도매상인이나 시민들이 자원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인식했으면 좋겠다”며 “포장재 없는 매장 확대 등을 통한 쓰레기 줄이기 등 생활 속 자원순환 실천에 한발 더 나아가는 계기가 됐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