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진용 기자
북부지방산림청 지난달 집중호우로 뿌리채 뽑힌 나무들과 농산쓰레기 잔량수거를 위해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산림청은 자체보유 중장비 굴삭기외2종 10대와 인력 150명을 최대한 동원, 산간 계곡과 소 하천의 물 흐름에 피해를 주는 뿌리채 뽑인 나무들을 제거하고 있다.
또한 향후 태풍이나 집중호우시 더 큰 피해가 예상되며 처리되지 않아 악취를 유발하는 농산쓰레기 수거 작업에도 전 행정력을 동원해 처리하고있다.
이와 함께 태풍이나 집중호우등 유사시를 대비해 홍수예방 대책의 정비와 복구장비의 일제 점검을 실시하고 가동상태 유지에 만전을 기함은 물론 기타 자재의 확보 비축하고 있다.
이밖에 집중호우로 발생한 산사태의 조기 복구를 위해 실시 설계중에 있으며 조속한 시일내 공사 발주해 연내 최대한 공사가 마무리 되도록 피해지역의 복구에 적극 대응할 방침이다.
김현식 북부지방산림청장은 "이후 추가 발생이 예상되는 태풍이나 돌발적인 집중호우의 피해를 최소화 될 수 있도록 호우로 인한 피해 예방업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