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저널=천안】전력관리분야 글로벌 선도기업 이튼(Eaton)은 국제 주거복지 비영리단체 한국해비타트와 함께 지난 18일 충남 천안에서 ‘희망의 집짓기 봉사’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이튼 코리아의 전기 사업부와 모빌리티 사업부, 직원 21명은 ‘이튼 자선 기금 프로그램(Eaton Charitable Fund)’을 통해 한국해비타트에 총 100시간 이상의 건축 봉사를 기부함으로써 지역 단체의 재정을 지원했다.

10월 18일 천안시에서 진행된 한국해비타트 집짓기 프로그램을 마친 이튼 임직원들이 기념촬영을 위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제공 이튼)

‘이튼 자선 기금 프로그램’은 이튼이 사업하고 있는 지역사회의 삶의 질 향상을 지원한다. 이 기금의 사용처는 이튼이 진출해 있는 지역사회 내에서 진행되고 있는 프로그램을 우선적으로 고려한다. 이튼 관리자 추천을 받아 임직원들의 리더십을 발휘할 수 있는지에 따라 결정된다. 이튼 임직원들은 수 많은 지역단체와 협력해 자원봉사활동을 전개해오고 있다. 이튼 자선 기금을 지역에 환원함으로써 더 나은 지역사회를 구축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이튼일렉트리컬 오승환 대표이사는 “한국의 이튼 임직원들이 많은 시간과 노력을 들여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을 위한 주택 건설을 지원하며, 이튼의 핵심 가치인 지역사회 지원의 모범을 보여준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이튼은 자사 자선 기금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 주민들의 삶의 질을 개선할 뿐만 아니라 직원들 사이에서 더욱 포용적이고 회복력 있는 조직 문화를 조성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해비타트 집짓기 프로그램에 참여 중인 이튼 전기 사업부 CPS 세일즈 김성영 본부장.(사진제공 이튼)

이튼모빌리티 황재면 공장장은 “한국해비타트는 이웃에게 희망을 전하고 모두가 살기 좋은 세상을 만드는 것을 신념으로 삼고 있다”며 “이튼이 지역사회에 꼭 필요한 지원을 가능하게 하는 핵심 파트너로 함께하게 되어 영광”이라고 전했다.

이튼은 환경을 보호하고, 전 세계인의 삶의 질을 개선하는 데 전념하는 지능형 전력 관리 선도 기업이다. 데이터 센터, 유틸리티, 산업, 상업, 기계 산업, 주거, 항공우주 및 차량용(모빌리티) 시장을 위한 제품을 제조한다. 

한편, 이튼은 2023년에 전 세계에 약 1천만 달러를 자선 기부금으로 기부했다. 이러한 기부금은 예술과 문화, 지역사회 및 경제 개발, 교육, 환경, 보건 및 인적 서비스 프로그램 등을 지원한다. 기부금은 지역사회의 필요를 해결하고 직원들의 참여를 독려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