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성 기자
【에코저널=서울】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이하 ‘유통지원센터’)와 센터 열분해 재활용 회원사(16개사), (주)리코컨설트는 23일 유통지원센터에서 열분해유 재활용에 따른 온실가스 감축 외부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유통지원센터와 복합재질·필름류를 기반으로 열분해(CR) 재활용 사업을 운영하는 열분해 회원사들과 온실가스 감축 인증에 대한 전문 역량을 갖고 있는 ㈜리코컨설트 간 3자 협약을 통해 온실가스 감축 외부사업을 추진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협약식에 참석한 유통지원센터 이명환 이사장, 열분해 회원사 16개사 대표와 ‘(주)리코컨설트’ 이주영 대표 등 관계자들은 복합재질·필름류의 열분해 재활용을 통한 온실가스 감축 인증과 열분해 재활용 산업 고부가가치 증대 등 공동목표 달성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오늘 협약에 따라 유통지원센터는 사업 대상 선정·발굴을 비롯해 총괄 관리·제반 사항 지원, 성공적 사업 추진·성과 도모를 위한 대외 홍보 등을 담당하기로 했다.
열분해 회원사는 사업계획서 작성·등록을 위한 자료, 장비·시설 등의 설치·운영 등 협조, 회수·재활용 사업의 운영을 통한 온실가스 감축을 적극 추진하게 된다.
㈜리코컨설트는 사업계획서의 작성·등록 및 모니터링 보고서 작성, 정부 타당성 평가자료 작성, 검증대응 등 전반적인 외부사업에 대한 행정사항 대행을 담당한다.
유통지원센터 이명환 이사장은 “센터의 자원순환분야 전문 역량을 최대한 활용해 열분해 재활용 산업이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를 달성하고, 회수·재활용 산업의 전반적인 성장에 기여 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