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수 가평군의회 의장, “현장에 답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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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수 가평군의회 의장, “현장에 답이 있다” “군민들의 작은 목소리도 놓치지 않겠다”  
  • 기사등록 2024-10-23 12:01:22
  • 기사수정 2024-10-23 14:4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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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저널=가평】“가평군민의 작은 목소리도 경청해 군민들의 삶의 질을 한층 높이도록 노력하겠다”

 

23일 가평군언론인협회 소속 기자들과 오찬을 함께 한 김경수 가평군의회 의장(국민의힘, 나선거구)은 “ ‘현장에 답이 있다’는 말이 있듯이 현장을 자주 찾아야만 제대로 된 민심을 알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다양한 군민들의 요구가 군정에 제대로 반영될 수 있도록 집행부와의 가교 역할을 할 생각”이라고 강조했다.

 


올해 7월 1일부터 제9대 하반기 가평군의회를 이끌고 있는 김경수 의장(64, 사진)은 협치의 중요성도 꼽았다. 소속 정당이 다른 동료의원들은 물론 집행부와도 적극 협력해야 할 사안은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이견을 좁혀나가는 노력을 펼쳐나가겠다는 각오다.

 

김경수 의장은 “정당을 떠나 가평군민을 위해 필요한 정책이라면 야당 의원들과도 적극 협력해 나갈 것”이라며 “집행부의 정책도 동반자 입장에서 협력할 부분은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국민의힘 4명, 더불어민주당 3명으로 여대야소 구조의 의회 구성과 가평군수도 국민의힘 소속이기에 의회가 자칫 ‘나팔수’ 역할을 할 수 있지 않겠느냐는 지적에 대해 김경수 의장은 “가평군수와 의장의 소속 정당이 같다고 해서 집행부의 의사를 맹목적으로 따라가는 의회가 되지는 않을 것”이라며 “의회 본연의 역할인 집행부 감시 기능을 제대로 작동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경수 의장은 가평군 현안 사항인 접경지역 지정 등을 위해 적극 노력한다는 계획이다.

 

김 의장은 “경기악화로 어려움을 호소하는 소상공인 등 주민들의 고통이 이어지고 있다”며 “인구 유입책 마련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고민도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김 의장은 “가평군의회가 지난해 ‘가평군 접경지역 지정을 위한 법률 개정 촉구 건의문’을 채택한 것도 이런 이유”라면서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가평군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발굴, 실행시키는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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