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저널=서울】농협경제지주는 17일부터 한국전력기술㈜과 포도(샤인머스켓) 소비촉진 상생 할인행사를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과잉 생산 및 소비 부진으로 어려움을 겪는 포도 재배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전력기술㈜이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에 출연한 농어촌상생협력기금 3200만원을 재원으로 추진된다.

농협은 해당 기금을 활용해 수도권 하나로마트 양재, 창동, 성남, 수원 동탄점에서 경북지역의 고품질 샤인머스켓(1.5kg/박스)을 최대 19% 할인 판매한다. 준비된 물량(1만7천박스) 소진 시까지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박서홍 농업경제대표이사는 “한국전력기술과 함께 마련한 이번 행사가 샤인머스켓 소비 진작으로 이어져 재배 농가에 많은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의 상생 협력을 적극 추진하며 사회적 책임 이행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