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일 기자
청주시가 음식물쓰레기를 줄이고 생활쓰레기를 최대한 활용할 수 있는 참신한 시민 아이디어를 이달 31일까지 공모한다.
생활쓰레기 처리비용과 경제적 손실을 줄이기 위한 공모분야는 음식물쓰레기 30% 줄이기를 비롯해 생활쓰레기 줄이기, 불법 쓰레기 방지대책, 재활용품 적정배출 및 최대 재활용 등에 대한 아이디어다.
공모방법은 형식에 구애 없이 자율적으로 오는 31일까지 작성해 시청 청소과, 양구청 환경위생과, 각동사무소를 직접 방문 또는 팩스로 접수하면 된다.
시는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교수, 환경단체, 시의원, 공무원 등 7명의 심사위원회를 구성, 응모작에 대해 창의성과 경제성, 실용성, 계속성 등 심사기준으로 평가할 예정이다. 최우수상 20만원, 우수상 2명 각15만원, 장려상 3명 각10만원의 시상금과 표창장을 7월중 수여할 방침이다.
이번 생활쓰레기 줄이기 아이디어에 공모한 모든 참가자에게 소정의 상품권을 지급할 예정이다. 또 선정된 아이디어는 즉시시행 가능한 것과 예산수반사항, 법규상 즉시 반영이 어려운 것은 제도개선 등을 통해 중앙부처에 건의하는 등 사후관리에 철저를 기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