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성 기자
【에코저널=서울】지난 3일부터 시작된 ‘10·16 재·보궐선거’에는 인천 강화군수를 비롯해 부산 금정구청장, 전남 곡성군수와 영광군수 등 4개 지자체장을 뽑는다. 서울시 교육감과 시·도의회 의원 4명, 구·시·구의회 의원 6명 등 모두 15명을 선출한다.
오는 16일 치러지는 재·보궐선거 이유는 현직의 당선무효, 사직, 사망, 피선거권 상실 등이다.
이번 재·보궐선거 후보 중 역대 경기도수자원본부장을 지낸 환경인 중에는 유일하게 한현희(65, 사진) 전 평택시장이 강화군수 보궐선거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강화군수 선거를 치르는 이유는 현직이었던 고 유천호 군수가 올해 3월 지병으로 인해 향년 72세로 사망했기 때문이다.
강화군수에는 더불어민주당 한연희 후보를 비롯해 국민의힘 박용철 전 인천광역시의회 예결위원장(59), 국민의힘 탈당 후 무소속으로 출마한 무소속 안상수(78) 전 인천시장, 인천광역시장 특별보좌관을 지낸 무소속 김병연(52) 후보 등이 경쟁을 벌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