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귀순 기자
【에코저널=부안】국립공원공단 변산반도국립공원사무소(소장 이경식)는 3일 부안군 봉화봉 해변 일원에서 해양생태계 건강성 향상을 위한 해양쓰레기 수거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해변 자원봉사 원정대는 변산지역의 자연생태환경의 중요성을 몸소 체험할 수 있도록 변산반도국립공원과 새만금 일원 원정 자원봉사활동을 위해 모집됐다.
오늘 봉사활동에는 변산반도국립공원사무소, 새만금환경생태단지, 부안군, 부안군자원봉사센터, KT&G, KT&G 상상유니브와 대학생 자원봉사자 등 200여명이 참여해 폐어구, 폐플라스틱 등 해양쓰레기 약 1천kg을 수거했다.
변산반도국립공원사무소 신현대 자원보전과장은 “변산반도국립공원의 해양생태계 보전을 위해 해양쓰레기 수거 활동에 참여해주신 자원봉사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해양쓰레기 문제 해결을 위해 국민·기업·단체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