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성 기자
【에코저널=안성】안성시와 안성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주최·주관하는 ‘나눔의 녹색장터’가 지난 28일 공도권(공도 KCC 및 블루밍시티 아파트 사이 인도)에서 개최했다.
작년에 공도지역에서 시범 개최한 결과, 많은 주민의 참여와 호응으로 올해도 공도권역에서 녹색장터를 진행했다. 공도 개최지는 주변에 아파트 단지로 접근성이 좋아 가족단위, 학생 등 장똘뱅이들이 많이 참여했다.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다른 사람에게 판매하고 필요한 물품을 구매해 자원을 재사용하고, 순환시키는 순환경제 전환을 위한 행동을 실천했다.
‘나눔의 녹색장터’에서는 분리배출 자원순환 체험, 사용하지 않는 의류·물건 판매, 소창행주·천연수세미 만들기 체험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해 많은 시민이 참여했다. 제로웨이스트 물품 홍보·판매, 시민 탄소제로 홍보부스 등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도 함께 제공했다.
안성시 김영숙 자원순환과장은 “안성시 나눔의 녹색장터는 자유롭게 중고물품을 사고 팔 수 있는 시민들의 행사로 자리잡아 자원이 선순환 될 수 있는 기회의 장 되고 있다”며 “많은 시민의 참여로 자원순환도시 안성을 만들어 나갈 수 있길 바란다” 고 말했다.
다음 나눔의 녹색장터는 ▲안성맞춤랜드에서 10월 26일 ▲안성 명동거리에서 11월 9일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