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봉기 기자
이날 행사에는 평택시 관내 읍·면·동 새마을지도자회원 및 자원봉사자 등 300여명이 참여해 평택호 주변에 산재해 있던 각종 쓰레기와 잔재물을 수거했다.
수거된 쓰레기는 장마철 집중호우로 인해 상류에서 떠내려 온 스티로폼, 폐비닐, 깡통, 농약병, 라면봉지, 비료포대, 부탄가스통 등 30여톤에 달했다.
협의회 관계자는 "이번 평택호 관광지 주변의 환경정화 활동으로 이곳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좋은 이미지는 물론 자연의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좋은 기회였다"면서 "쓰레기 수거로 인한 환경오염원을 제거해 시민들이 편안하게 쉴 수 있는 쾌적한 관광지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