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축산악취개선 공모 선정…사업비 15억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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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저널=포천】포천시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한 ‘2025년 축산악취 개선사업’에 최종 선정돼 15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2025년 축산악취 개선사업은 축산농가 악취 발생 주원인인 가축분뇨를 처리·관리하고, 악취 저감시설과 장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포천시는 축산악취 저감을 위해 액비순환시설 설치를 주요 내용으로 공모에 나서 ▲사업추진 기반 ▲농가 의지 ▲사업목적 달성 가능성 등 전문가 평가를 거쳐 전국 상위 5개 시·군에 포함됐으며, 경기도 내 1위로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포천시는 이를 바탕으로 민원이 빈번하고, 지원이 시급한 지역 내 양돈농가를 대상으로 조기에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포천시 최윤희 축산과장은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서는 지역 주민과의 소통과 참여 농가의 악취개선 의지와 노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축산농가와 지역 주민이 상생하는 쾌적한 축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는 축산악취를 저감하고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올해 7개 사업 총 30억원을 투입, ‘3단 축산악취 저감시설 지원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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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4-09-13 13:2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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