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청소년재단, 전통시장과 온실가스 감축활동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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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저널=】고양청소년재단은 9월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고양시 3대 전통시장(원당, 능곡, 일산)에서 청소년 주도의 온실가스 감축 실천 활동 ‘일회용품 없는 장보기 챌린지’를 진행, 많은 시민 동참 속에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시민들 스스로 작은 실천을 통해 온실가스 감축에 참여할 수 있는 생활 속 탄소중립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원당, 능곡, 일산전통시장에서 진행된 캠페인 참여자는 4500여 명이다. 활동 중 비닐 없는 장보기 챌린지에 성공한 시민은 1500여 명으로, 기후변화에 따른 환경보호와 온실가스 감축에 대한 고양시민들의 의식이 매우 높음을 보여주었다.

 

전통시장의 특성에 따라 환경체험부스, 공연, 챌린지 성공자에 대한 이벤트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시민들의 참여를 독려했다. 

 

고양시청소년재단 산하 시설인 성사청소년문화의집, 일산서구청소년수련관, 토당청소년수련관과 지역 전통시장이 1:1 매칭을 통해 캠페인 활동을 진행한 만큼, 공공기관과 시장상인회, 지역사회가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노력한 모범 사례다.

 

고양시청소년재단 최회재 대표는 “전통시장의 특성상 캠페인 운영 장소가 매우 협소했지만, 높은 시민의식으로 질서정연하게 캠페인에 참여해 주신 고양시민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온실가스 감축 실천에 선도적인 역할과 공익적 가치를 확산하는 청소년재단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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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4-09-10 19: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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