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성 기자
【에코저널=구리】구리시는 자원 선순환 사회로의 전환을 위한 시민 모두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지난 6일 ‘제16회 자원순환의 날 기념행사’를 진행했다.
자원순환의 날을 맞아 마련된 이날 행사는 구리시 주관으로 자원순환해설사, 관내 환경단체 등 다양한 계층의 시민들이 참여하는 시민 행사로 진행됐다. 1부 기념식을 시작으로 200여 명의 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자원순환 분야 유공자를 대상으로 자원순환 유공 표창을 수여했다.
2부 행사로 진행된 ‘함께하는 자원순환 체험활동’에서는 자원순환해설사 양성과정 수료자 및 지속가능발전협의회, 환경21연대 등 환경단체와 시민들이 참여하는 자원순환을 위한 올바른 분리배출·양말목 매듭공예 체험, 폐현수막 에코백 그리기, 커피 찌꺼기로 액세서리 만들기, 폐목재로 만든 공예품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구리시 자원순환 활성화를 위해 중추적 역할을 해오신 환경단체 및 자원순환해설사 양성과정 수료 후 봉사 중인 해설사와 구리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시민과 함께 만드는 지속가능한 자원순환교육도시 구리시가 되도록 앞으로 더욱더 민·관이 협력해 지속적으로 자원순환 활동을 추진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