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태 기자
한국에너지공학회 (회장 박달영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는 유관학회인 한국가스학회 및 한국에너지기후변화학회와 공동으로 13일 서울 양재동 aT 센터에서 연합 춘계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3개 학회 연합으로 열리는 이번 춘계학술대회에서는 미국 화학공학회 공안전환경분과 위원장인 Daniel. A. Crowl 박사를 초청, ‘수소안전’에 대한 초청강연회가 열린다. 또, 에너지환경변화에 따른 에너지정책 방향과 교토의정서 발효에 따른 대응자세, 신재생에너지정책 대응방안을 주제로 특별 심포지움이 함께 열린다.
이날 오후에는 각 학회별로 다양한 주제를 갖고 총 107회의 발표회도 개최된다. 한국에너지공학회는 신재생, 기후변화 등의 주제로 66회를, 한국가스학회는 가스안전관리, 재료 및 구조안전등의 주제로 35회, 한국에너지기후변화학회는 기후변화통상·정책등의 주제로 6회 발표회를 갖는다.
이번 3개 학회 연합 학술대회는 기후변화 협약 및 부존에너지에 효과적 대응을 위해 유사분야의 연구결과에 대한 지식을 공유하고 국내 과학자의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을 위한 의미 있는 시도다.
한편, 한국에너지공학회는 에너지공학의 발전과 그 응용 및 보급에 기여하고 나아가 우리나라 과학기술의 발전에 기여한다는 설립취지에 따라 그동안 조성한 학술, 연구활동 기반을 더욱 다져 에너지분야의 종합학술 및 연구단체로서의 역할을 수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