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저널=양평】최종열(1965년생) 한국자유총연맹 양평군지회장이 국민훈장을 수훈하는 영광을 얻었다.

전진선 양평군수(좌측)가 최종열 한국자유총연맹 양평군지회장에게 국민훈장을 전수하고 있다.전진선 양평군수는 1일 오전 9시, 양평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월례조회에서 한국자유총연맹 창립기념 정부포상으로 국민훈장 동백장을 전달했다.

윤석열 대통령(좌측)가 최종열 한국자유총연맹 양평군지회장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앞서 최종열 자총 양평군지회장은 지난 7월 4일 오후 2시, 인천 남동체육관에서 열린 ‘한국자유총연맹 70주년 기념식’에서 자유민주주의 수호활동에 대한 노고를 인정받아 윤석열 대통령으로부터 직접 훈장을 수여받은 바 있다.

최종열 지회장은 지난 1993년 자총 양평군지회에서 청년회원으로 활동을 시작해 청년회장, 부지회장을 거쳐 2018년부터 현재까지 7년 동안 지회장을 맡아오고 있다. 

최종열 지회장은 양평군 자총 전국체육대회를 유치, 성공적으로 치르기도 했다. ▲자유민주시민교육 ▲안보현장견학 ▲자유수호 희생자 합동위령제 거행 ▲나라사랑 태극기 그리기 대회 ▲현충일, 6·25, 광복절 기념식 행사 봉사활동 ▲DMZ민 평화손잡기 운동 참여 ▲코로나19 예방 캠페인·마스크 기증 ▲세월호 침몰사고 희생자 분향소·홍범도 장군 분향소·이태원 참사 분향소 설치 ▲고성산불성금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캠페인·정화활동 ▲수해봉사 등 함께하는 사회 만들기·지역사회 봉사활동 등을 지속적으로 벌여왔다.

훈장증.

최종열 지회장은 “ ‘봉사활동’이라고 하지만, 지역사회 일원으로서 내 스스로 감사하는 마음으로 생활했다”며 “너무 과분하고, 황송한 훈장을 받게 돼 부끄러울 따름”이라고 말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최종열 한국자유총연맹 양평군지회장님이 ‘한국자유총연맹 70주년 기념식’에서 국민훈장 동백장을 받은 것은 양평군이 대외적으로 많이 홍보됐고, 개인적으로 최종열 지회장님이 30년이 넘게 자총에서 활동해오신 공로가 아닌가 생각한다”며 수상 축하를 건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