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환경공단, ‘이호마을 곤바당 정화활동’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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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저널=제주】한국환경공단 광주전남제주환경본부는 지난 13일 제주의 아름다운 해양 환경을 지키기 위한 ESG 캠페인의 일환으로 2024 이호마을 곤바당 정화활동 등을 성공리에 개최했다고 전행다.

 


메인 이벤트인 ‘이호마을 곤바당 플로빙(다이빙하며 바닷속 쓰레기를 줍는 활동)’행사는 플로빙 코리아 단체와의 협업으로 이호테우 해변 일원에서 열렸다. 40여명의 자원봉사 플로버가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날 동시에 진행된 ‘폐플라스틱 회수·보상 캠페인’은 사용 후 버려지는 폐플라스틱을 재질별로 선별해 지정된 장소에 반납하면 무게 측정 후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탄소중립포인트로 지급하는 활동이다. 제주도민과 관광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호 해수욕장 해변 일대에는 ‘폐투명페트병 새활용 파라솔’이 설치돼 더위에 지친 해수욕장 방문객들이 이용했다. 한국환경공단, 제주시니어클럽 등 협업기관들이 탄소저감 실천방안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폐병뚜껑 및 커피찌꺼기를 재활용한 자원순환 체험 부스도 함께 운영했다.

 

박종호 한국환경공단 광주전남제주환경본부장은 “이번 이호마을 곤바당 행사에 참여한 방문객들은 자원순환 프로그램 체험을 통해 환경에 대한 중요성을 다시 생각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 한국환경공단의 다각적인 자원순환 콘텐츠를 관심을 갖고 지켜봐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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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4-07-15 17:3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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