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저널=하남】(재)하남시자원봉사센터가 감일·위례, 미사 자원봉사 거점 활동가와 하남 시민 70명을 대상으로 ‘바로 알자 미세먼지’ 교육과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 지난 6월 24일부터 7월 13일까지 3차에 걸쳐 하남시종합복지타운 5층 교육장에서 운영했다.

‘바로 알자 미세먼지’ 사업은 경기도자원봉사센터 공모사업에 선정돼 추진됐다. 자원봉사 거점센터 2개소와 일반 자원봉사자 및 지역아동센터와 협력해 인구 밀도가 높은 지역을 중점으로 6월부터 9월까지 4개월간 주 1회씩 미세먼지 측정기를 활용해 측정·캠페인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커뮤니티매핑 앱을 활용해 미세먼지 측정 데이터를 통계화 후 이를 토대로 미세먼지 저감 캠페인 활동과 아동들이 있는 지역아동센터에 공기정화 화분을 만들어 배분해 미세먼지 줄이기 캠페인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이주윤 센터장은 “이번 교육을 계기로 미세먼지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더 나아가 캠페인 활동을 통해 생활 속 미세먼지 저감 실천을 통한 환경을 보호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