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성 기자
【에코저널=하남】김동구 한강유역환경청장은 11일, 한강유역환경청 다목적회의실에서 영상회의를 통해 서울·인천·경기 하수관로시설 관리현황을 점검했다.
오늘 영상회의는 지난 8일부터 호우 정체전선이 머물며 전국 곳곳에 피해가 발생하고 있어 수도권 지역 집중호우 이전에 도시침수를 대비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동구 한강유역환경청장은 서울시, 인천시, 경기도를 비롯해 41개 공공하수도관리청 하수관리국·과장과 하수관로와 빗물받이 유지·관리 현황을 확인하고, 침수예방을 위한 계획에 대해 논의하며 침수피해 최소화를 위한 선제적 대응을 당부했다.
김동구 한강청장은 “시·도와 공공하수도관리청에서 하수관로 준설, 빗물받이 청소 등을 통한 준비태세를 확인했다”며 “지속적으로 집중강우 중점관리구역 등의 현장에서 맡은 역할을 충실히 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