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오후 2시 기준 오존 주의보 발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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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저널=서울】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은 12일 오후 2시 기준, 오존 주의보 발령 기준(0.12 ppm)을 초과함에 따라 서울 동북권, 서북권, 서남권, 동남권에 오존 주의보를 발령했다. 

 

오존이 시간당 0.12 ppm 이상일 때 오존 주의보를 발령하게 된다. 오존에 반복 노출되면 눈, 기관지에 피해를 입는다. 어린이, 어르신, 호흡기나 심혈관 질환자는 실외활동 자제가 권고된다.

 

오존은 대기 중의 휘발성유기화합물(VOCs)과 질소산화물(NOx)이 태양에너지와 광화학반응에 의해 생성되는 2차 오염물질로 고농도에 노출 시 호흡기와 눈을 자극해 염증을 일으킨다. 심하면 호흡장애 현상까지 초래하게 된다

 

서울시는 시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오존 농도가 높아지는 4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 주말과 공휴일을 포함해 매일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오존 농도를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주의보 발령에 대비하고 있다. 사전에 오존 농도를 알 수 있도록 국립환경과학원 오존 예보 자료에 따라 오전 6시에 시민들에게 안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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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4-06-12 14:4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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