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성 기자
【에코저널=군포】환경부 소속 수도권대기환경청박륜민 청장은 오존 고농도 발생 시기(5~8월)에 오존 발생 원인물질 중 하나인 질소산화물(NOx) 저감대책과 이행상황 확인을 위해 10일 경기도 군포시 소재 농심㈜ 안양공장을 방문했다.
박륜민 수도권대기환경청장(왼쪽 두 번째)이 군포시 소재 농심㈜ 안양공장을 방문해 사업장 운영현황을 보고받고 있다.(사진제공 수도권대기환경청)
식품제조업체인 농심㈜ 안양공장은 라면·스낵 등을 생산하는 과정에서 저녹스버너(산소농도, 화염온도 및 연소가스 체류시간 조절 등을 통해 연소효율을 증대시켜 보일러 등에서 발생되는 질소산화물 저감)를 운영해 질소산화물 발생을 줄이고 있다.
박륜민 청장(오른쪽 두 번째)이 농심㈜ 안양공장의 대기오염물질 배출시설을 점검하고 있다.(사진제공 수도권대기환경청)
박륜민 수도권대기환경청장은 “반복적인 고농도 오존 노출은 호흡기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며 “국민건강 피해 최소화를 위해 사업장에서도 오존발생을 줄이는 데 적극 동참해주길 당부드린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