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각종 행사서 ‘1회용품 줄이기’ 실천
기사 메일전송
가평군 각종 행사서 ‘1회용품 줄이기’ 실천 자라섬 꽃 페스타, 1회용품 없는 ‘친환경 축제’  
  • 기사등록 2024-06-10 13:20:50
기사수정

【에코저널=가평】가평군 추진 각종 행사·축제에서 ‘1회용품 줄이기’가 적극적으로 실천되고 있다.

 

가평군은 5월 25일부터 이달 16일까지 자라섬 남도에서 열리고 있는 대표적인 축제인 ‘꽃 페스타’에서 1회용 컵 사용 줄이기 운동을 벌여 친환경 축제문화를 조성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우측부터, 김용태 국회의원, 서태원 가평군수, 최춘식 전 국회의원, 최정용 가평군의회 의장 등이 자라섬 남도 유람선 선착장 자라나루 카페에서 다회용 컵을 보이며 1회용품 사용 줄이기에 앞장설 것을 다짐하고 있다.

앞서 가평군은 공공기관의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일환으로 군에서 추진하는 각종 행사나 축제에서 다회용기를 사용하고, 참여자들에게도 적극 권장하고 있다.

 

자라섬 꽃 페스타가 열리는 북한강 천년뱃길 유람선 선착장의 자라나루 카페에서도 다회용 컵을 비치·제공하고, 반납된 컵을 회수·세척해 재사용하는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축제 관람객들은 자라나루 카페에서 음료를 구입해 포장(테이크 아웃)해 갈 경우 다회용 컵을 제공받게 되며, 출구에 비치돼 있는 수거함에 반납하면 된다.

 

서태원 가평군수는 “축제장 내에서 1회용 컵을 사용하지 않음으로써 축제 기간 동안 쓰레기 배출량을 최소화하고 생활 속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효과가 있다”며 “자라섬 꽃 축제가 한국관광 100선과 경기관광축제로 선정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축제로서 1회용품 없는 친환경 축제로도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0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24-06-10 13:20:50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확대이미지 영역
  • ‘동해 품은 독도’ 촬영하는 박용득 사진작가
  • <포토>‘어도를 걸을 때’
  • 설악산국립공원 고지대 상고대 관측
최신뉴스더보기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