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대기환경청, 기후·대기 관리 상충성 완화 포럼 개최
기사 메일전송
수도권대기환경청, 기후·대기 관리 상충성 완화 포럼 개최 선택적 촉매 환원설비 가동 인한 온실가스 감축 논의  
  • 기사등록 2024-05-30 17:22:03
기사수정

【에코저널=서울】환경부 소속 수도권대기환경청은 30일 스페이스쉐어 서울역센터(서울 용산구 소재)에서 ‘제2차 기후·대기 관리 상충성 완화 전문가 포럼’을 개최했다. 

 

‘기후·대기 관리 상충성’은 대기오염물질 감축이 온실가스 배출을 증가시키거나, 온실가스(CO2) 감축이 대기오염물질(NOx, SOx 등) 배출을 증가시키는 등의 부정적 상호 영향을 주는 것을 의미한다.

 

수도권대기환경청 김경미 기획과장(왼쪽 네 번째)이 30일 열린 ‘제2차 기후·대기 관리 상충성 완화 전문가 포럼’에서 참석자들과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 수도권대기환경청)

오늘 2차 포럼에는 학계, 연구기관, 산업계 등 10여 명의 전문가가 참석했다. 전문가들은 산업 현장에서 질소산화물 저감시설로 사용하는 선택적 촉매 환원설비(SCR; Selective Catalytic Reduction) 운영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를 감축 방안을 논의했다.

 

수도권대기환경청 김경미 기획과장은 “앞으로도 구체적인 현장사례 중심으로 대기오염물질과 온실가스 감축 수단 상충효과 완화 방안을 계속 논의할 계획”이라며 “포럼에서 논의된 사례가 축적되면 사업 현장과 공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0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24-05-30 17:22:03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확대이미지 영역
  • ‘동해 품은 독도’ 촬영하는 박용득 사진작가
  • <포토>‘어도를 걸을 때’
  • 설악산국립공원 고지대 상고대 관측
최신뉴스더보기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