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리하는 자들 수리·수선 아카이브’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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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리하는 자들 수리·수선 아카이브’ 운영 서울환경연합, 고장 물건 재사용 문화 확산  
  • 기사등록 2024-05-29 09:3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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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저널=서울】서울환경연합이 ‘수리하는 자들 수리·수선 아카이브(이하 수리하는 자들 아카이브)’ 운영을 시작했다.

 

‘수리하는 자들 아카이브’는 고장 난 물건을 고쳐 사용하는 문화를 확산하고, 이를 통해 제품의 사용주기를 늘려 폐기물의 발생량을 줄이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수리하는 자들 아카이브는 오픈채팅(수리하는 자들)에서 공유한 자료를 바탕으로 소셜액션 플랫폼 베이크(https://vake.io/)에서 수리·수선 정보를 기록한다. 수리하는 자들 오픈채팅은 물건을 고쳐서 오래 사용하고 싶은 시민들이 전국의 수리·수선 행사 소식, 뉴스와 기사, 업체 정보, 물건을 고치는 방법 등을 공유하는 네트워크다.

 

수리하는 자들 아카이브는 Vake 앱에서 ‘수리하는 자들’을 검색하거나 웹페이지(https://repair.vake.io/)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누구나 자유롭게 게시물을 작성하거나 읽을 수 있다.

 

서울환경연합은 수리하는 자들 아카이브를 통해 물건을 고쳐써본 경험을 공유하는 ‘나의 수리일기’, 생활권 내에 있는 수리수선 업체 위치와 정보를 정리한 ‘리페어 맵 만들기’ 캠페인, 수리할 권리 법안 확대를 요구하는 서명 운동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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