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성 기자
【에코저널=서울】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은 24일 서울 중구 LW컨벤션에서 E-순환거버넌스와 아파트 관리 앱(APP)을 운영하 비케이위너, 아파트너, 아파트스토리, 아파트아이 등 4개 기업과 폐가전 수거 시민참여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오늘 협약은 국민들이 ‘폐가전 무상방문수거 서비스’에 보다 손쉽게 접근해 폐가전 수거를 활성화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기존에는 폐가전 무상방문수거 신청은 인터넷 웹페이지(15990903.or.kr) 또는 전화(1599-0903)로만 가능했다.
공단은 대국민 홍보, 협약 성과관리 등을 통해 E-순환거버넌스·아파트 관리 앱 운영 기업과 무상방문수거 서비스 활성화를 위해 협력한다.
이번 협약으로 비케이위너, 아파트너, 아파트스토리, 아파트아이 등 4개 아파트 관리앱 운영 기업은 6월 1일부터 앱에서 무상수거 신청 서비스를 제공한다.
무상방문수거는 냉장고, 세탁기 등 부피가 큰 폐가전은 1개 이상, 컴퓨터, 휴대폰 등 부피가 작은 폐가전은 5개 이상 수거 신청이 가능하다.
한국환경공단 안병옥 이사장은 “공단은 국민에게 보다 편리한 환경서비스를 제공해 순환경제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