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장산국립공원사무소, ‘알루미늄 캔’ 반려식물 교환 진행
기사 메일전송
기사수정

【에코저널=정읍】국립공원공단 내장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윤명수)는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내장산 식물자원의 가치를 알리고 탄소중립 실천 확산을 위해 내장산국립공원 탐방객에게 ‘반려식물 교환’ 행사를 6월 1일~2일 진행한다고 밝혔다.

 

단풍나무 원경.

단풍나무 근경.

6월 1일 오후 2시부터 진행되는 행사는 반려식물 교환 및 체험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압축된 알루미늄 캔 5개 당 단풍나무 1본과 교환 가능하다. 1인 최대 단풍나무 2본까지 수령가능하다.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비닐 등 운반용품은 제공되지 않으며, 별도의 식물 운반용품을 지참해야 한다.

 

알루미늄 캔.

이번 행사로 모아진 알루미늄 캔은 제강용 탈산제(융해된 금속이나 합금에서 산소를 제거하기 위해 첨가하는 첨가제)로 새활용될 예정이다. 

 

내장산국립공원사무소 김영권 자원보전과장은 “반려식물 교환 행사는 내장산 단풍나무를 알리고,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소중한 자리”라며 “앞으로도 탄소중립 실천 활동에 지속적인 관심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0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24-05-24 10:36:32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확대이미지 영역
  • ‘동해 품은 독도’ 촬영하는 박용득 사진작가
  • <포토>‘어도를 걸을 때’
  • 설악산국립공원 고지대 상고대 관측
최신뉴스더보기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