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귀순 기자
【에코저널=인천】환경부 소속 수도권대기환경청 박륜민 청장은 9일 집중호우 등에 대비해 인천시 옹진군에 소재한 연평도 국가배경 대기환경측정소를 찾아 측정장비가 설치된 시설물 안전조치 이행상황을 점검했다.
박륜민 수도권대기환경청장(우측)이 연평도 국가배경 대기환경측정소 시설물을 점검하고 있다.(사진제공 수도권대기환경청)
박륜민 청장은 ▲측정장비 운영·관리 상태 ▲측정소 내 가스보관 상태 ▲소화기 비치·정상 작동 여부 ▲냉난방기 적정 온도(18~30℃) 유지 여부 ▲측정소 주변 미끄럼 주의·배수로 적정 기능유지 여부 등을 점검했다.
연평도 측정소는 국외로부터 오염물질 유입 이동경로를 파악하기 위해 설치된 측정소로 일반대기물질(SO2, CO, NOx, O3, PM-10, PM-2.5)을 실시간으로 측정하고 있다. 수도권에는 연평도 측정소를 포함 3개 국가배경측정소(백령도, 울도, 연평도)를 운영·관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