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봉기 기자
전라북도는 전국 주요도시의 대기오염도 분석결과 전주시가 양호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14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전국 주요도시의 연평균 대기오염도는 환경기준의 5∼41%다. 전주시와 주요도시의 대기오염도를 비교하면 시가 6대 도시보다 대기질이 가장 좋은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아황산가스는 0.004 ppm으로 가장 낮은 수준이며 미세먼지도 49㎍/㎥로 서울 58(㎍/㎥), 대구 55(㎍/㎥), 인천62(㎍/㎥)등 주요 도시보다 월등히 오염도가 낮았다. 또 이산화질소와 오존도 대도시에 비해 낮은 수준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