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배출가스 저감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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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에서 자동차 배출가스 저감을 위한 총력전이 펼쳐지고 있다.


울산시는 도심의 대기오염 부하량의 주된 원인인 자동차배출가스를 획기적으로 줄여나가기 위해 '자동차배출가스 저감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이에 따가 시는 주요사업으로 천연가스버스 보급 확대, 운행경유차 배출가스 저감사업, 저공해 하이브리드자동차·경유차 보급 등을 추진하고 있다.


시내버스의 배출가스 개선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천연가스버스 보급사업'은 지난 2001년 사업을 추진한 이래 지난 6월말 현재 목표치인 580대 중 424대를 보급해 73%의 실적을 보이고 있다. 이 사업은 작년 환경부 전국 시·도 보급실적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또한 충전소도 고정식 6개를 설치하고 호계지역 공영차고지 조성계획과 관련 2개 설치를 병행 추진, 충전소 불편해소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경유차 배출가스 저감사업인 배출가스 저감장치 및 LPG 엔진 개조사업은 올해 사업비 22억3,800만원을 투입 607대를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현재 매연여과장치 부착 35대 등 65대에 부착·개조 완료했으며 민간부문 차량 승인완료 95대 등 적극적으로 추진해 올 연말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올 연말까지 3억6400만원을 투해 저공해 차량인 하이브리드자동차는 총 13대를, 1억1천만원을 투입해 저공해 경유차 23대도 보급할 예정이다.


한편 자동차 배출가스는 전국적으로 전체 대기오염 배출량의 41%정도를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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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6-08-10 09: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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