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대기환경청, ㈜아모레퍼시픽·㈜대한제강과 협약
기사 메일전송
수도권대기환경청, ㈜아모레퍼시픽·㈜대한제강과 협약 굴뚝 시료채취 작업환경 개선 협력  
  • 기사등록 2023-12-08 16:21:22
기사수정

【에코저널=안산】환경부 소속 수도권대기환경청은 8일 굴뚝 시료채취 작업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자발적 협약을 체결했다. 

 

박륜민 수도권대기환경청장(가운데)이 8일 수도권대기환경청 대강당에서 굴뚝 시료채취 환경개선 자발적 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 수도권대기환경청)

오늘 협약에 참여한 업체는 ㈜아모레퍼시픽, ㈜대한제강 등 2개 업체로, 현재까지 총 9개 업체가 자발적 협약에 참여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아모레퍼시픽은 계단에 안전시설을 설치하고, 사다리를 계단으로 개선하며, 측정작업대 난간을 높이고, 안전망을 설치한다. ㈜대한제강은 시료채취 관련 시설을 주기적인 점검과 보수를 실시하고, 계단에 미끄럼 방지패드 등 안전시설을 설치한다. 

 

박륜민 청장(가운데)이 자발적 협약서에 서명하고 있다.(사진제공 수도권대기환경청)

수도권대기환경청은 이 협약을 주관하며, 각 사업장의 작업환경 개선 노력과 성과를 홍보하고, 표창 수여 등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다. 

 

박륜민 수도권대기환경청장은 “경제 상황이 어려운 가운데도 불구하고 근로자의 안전을 위한 시설 개선을 약속한 기업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협약이 작업환경 개선은 물론 기업의 환경·사회·투명(ESG) 경영 강화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0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23-12-08 16:21:22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확대이미지 영역
  • 오대산 ‘복수초’ 개화…봄 ‘성큼’
  • ‘동해 품은 독도’ 촬영하는 박용득 사진작가
  • <포토>‘어도를 걸을 때’
최신뉴스더보기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