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성 기자
【에코저널=양평】양평군의회 의원들이 ‘2023년 군민과 함께하는 나눔 day’ 11월 행사로 취약 계층에게 전달하는 김장 배추 수확을 도왔다.
양평군의회는 윤순옥 의장, 황선호 부의장을 비롯해 송진욱·지민희 의원 등은 지난 8일 양평군 청운면 비룡리 새마을 배추밭에서 김장배추 수확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수확한 배추는 30여년간 매년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 김장김치 나눔을 실천해온 양평군새마을회가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위해 지난 7월 식재했다. 의원들은 관내 홀몸 어르신 등 취약 계층 1004가구에 1박스씩 전달할 5천포기 배추 수확 현장에서 이른 아침부터 구슬땀을 흘렸다.
윤순옥 의장은 “추운 날씨에도 매년 취약 계층에 따뜻한 애정을 보내주시는 양평군 새마을 회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사랑의 마음이 전달되고 나눔과 봉사활동이 지속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양평군의회는 ‘2023년 군민과 함께하는 나눔 day’ 계획에 따라 매월 진행해 온 봉사활동을 더 알차게 구성해 2024년에도 꾸준히 실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