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공단 제주지사, 불법폐기물 감시 드론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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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공단 제주지사, 불법폐기물 감시 드론 활용 한라드론비행교육원와 업무협약  
  • 기사등록 2023-11-02 17: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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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저널=제주】한국환경공단 광주전남제주환경본부 제주지사는 민간단체인 한라드론비행교육원과 업무협약(MOU)을 체결, 드론을 이용해 불법폐기물 예방 순찰을 강화하고 있다.

 

‘드론순찰대 SKY PATRO’은 도보순찰의 취약점을 보완하게 된다. 육안단속이 어려운 투기·방치 폐기물을 고공촬영해 단속 가능하다.

 

이번 업무협약은 제주도내 지리·환경에 익숙한 시민단체의 참여를 바탕으로, 투기·방치 폐기물의 효율적 감시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불법폐기물에 대한 제주도민들의 경각심을 제고하고, 인식 변화와 참여의식을 고취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환경공단 제주지사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드론을 적극 활용해 정확한 영상정보를 확보하고자 한다”며 “불법폐기물 예방활동에 민간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전국의 불법투기·방치 폐기물은 2019년 2월 기준 120만여톤에 달한다. 악취, 침출수 발생 등 환경오염을 야기하며, 처리에도 막대한 국민세금이 투입되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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