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지하철, 실내공기질 상태 ‘양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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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보건환경연구원이 지난 2월부터 5월까지 4개월에 걸쳐 대구지하철 1·2호선 전역사에 대해 실내 공기질을 검사한 결과, 공기질 상태가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하철 이용시민들의 건강과 지하철역사 내부의 쾌적한 실내환경의 안정성 확보를 위한 공기질 실내 검사에서 미세먼지는 올해부터 지하철이 실제로 운행되는 시간대(04:00∼24:00)를 측정하는 강화된 기준이 적용됐다.


측정지점은 지하역사의 오염도를 대표할 수 있는 승강장과 대합실을 중심으로 했으며 측정항목은 유지기준 전항목(미세먼지, 이산화탄소, 포름알데히드, 일산화탄소)을 조사했다.


조사결과 미세먼지는 32.1∼149㎍/m3, 이산화탄소는 376.5∼469.8ppm, 일산화탄소는 0.1∼2.3ppm, 포름알데하이드는 2.4∼13.1㎍/m3로 일산화탄소와 포름알데하이드는 현행 다중이용시설 등의 실내공기질관리법 유지기준보다 훨씬 낮았다. 또 대중교통수단 실내공기질 지표인 이산화탄소도 최고농도가 470ppm으로 유지기준의 47% 수준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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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6-08-03 08:4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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