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매립장 운영 ‘통합계측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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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저널=인천】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매립장 통합계측관리를 통해 원지반 침하, 폐기물층 단별 침하, 침출수 수위 등을 주기적으로 관리하며, 매립장을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수도권매립지 3매립장 전경.


수도권매립지는 바다를 메운 간척지 위에 조성된 매립장으로 연약지반 붕괴 등의 안전사고에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 이를 위해 매립지공사는 총 736개의 계측기를 설치해 침하량, 침출수 수위, 매립하중, 폐기물 밀도 등의 정보를 주기적으로 측정·관리하고 있다.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계측 정보를 활용해 폐기물 압축 특성을 분석하고, 매립층 높이와 제방간 거리를 조정하는 등 한정된 매립공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매립부 박종근 선임차장은 “현장 중심의 지반공학적 계측관리를 통해 현재까지 단 한 건의 붕괴사고 없이 매립장을 안정적이고 경제적으로 관리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수도권매립지 계측관리 노하우는 공사 누리집에 게시된 ‘폐기물매립장 운영 및 환경관리 업무 매뉴얼’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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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10-25 09:5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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