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재 하남시장, 세쌍둥이 출산가정에 감사 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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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저널=하남】이현재 하남시장이 4일 세쌍둥이가 탄생한 덕풍3동의 한 출산가정을 방문해 출산장려금과 산후조리비 등 각종 지원금을 전달하며 축하와 감사 인사를 건넸다.



▲하린·하윤·하준 남매.


앞서 하남시에는 지난 7월 25일 경사스러운 출산 소식이 전해졌다. 하린·하윤·하준 남매(1남 2녀)가 건강하게 태어나며, 지난 2019년 이후 4년 만에 세쌍둥이가 탄생했다.


이날 이 시장은 하남시의 출산장려 지원정책인 출산장려금 350만원(첫째 50만원, 둘째 100만원, 셋째 200만원)과 산후조리비 300만원(1인당 100만원) 등 총 650만원의 지원금을 전달했다.


지역사회 역시 덕풍3동에 태어난 세쌍둥이를 축하하기 위해 십시일반 후원금을 모으며, 따뜻한 관심을 전했다.



▲이현재 하남시장이 세쌍둥이가 탄생한 덕풍3동의 한 출산가정을 방문해 출산장려금과 산후조리비 등 각종 지원금을 전달하고 있다.


이날 전창배 덕풍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덕풍3동 주민자치회(회장 김영순), 통장단(회장 남이권), 새마을지도자협의회·부녀회(회장 강선경·박정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축하금 70만원을 대표로 전달했다.


세쌍둥이의 엄마 이씨는 “세쌍둥이가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축하를 전한 하남시와 지역사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주위의 축복과 사랑을 양분 삼아 아이들을 건강하게 잘 키우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현재 하남시장이 세쌍둥이가 탄생한 덕풍3동의 한 출산가정을 방문해 출산장려금과 산후조리비 등 각종 지원금을 전달하고 있다.


이현재 시장은 “세쌍둥이 출산은 우리시의 큰 축복이자 경사로 하남시는 아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자라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하남시는 심각한 초저출생 시대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보육·교육 인프라 확대(다함께돌봄센터 확충, 가칭 한홀중·청아고 개교 추진 등) ▲양육비용 부담 경감(출산장려금·산후조리비 확대, 아빠 육아휴직 장려금 신설 등) ▲안전한 양육환경 조성(하남형 스쿨존·초등학교 학교보안관·워킹스쿨버스 시행 등) 등 3대 핵심 분야에 대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 같은 노력을 바탕으로 지난 9월 저출생 극복과 행복한 육아 환경을 조성한 공로를 인정받아 ‘아이가 행복입니다 시즌6 어워즈(Awards)’에서 출산장려정책 부문 대상을 수상, 2년 연속 대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한편 출산장려금 및 산후조리비 신청은 출생신고 시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출산서비스 통합처리를 통해 진행되며, 신청 후 약 2~3주 이내에 지급된다. 자세한 사항은 하남시 미사보건센터 모자보건팀(☎031-790-5040)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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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10-05 09:4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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