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구 기자
양평군에 따르면 상습 쓰레기 무단투기 발생지역은 양평읍 양근리 등 3곳에 ‘로고라이트’를 설치해 쓰레기 무단투기에 대한 경각심 제고에 나섰다.
로고라이트를 통한 메시지는 오후 7시부터 다음날 오전 5시까지 나타타며, “구석구석 깨끗한 양평 다 함께 만들어요”, “쓰레기 무단투기 금지” 등의 내용을 담았다. 야간에 식별이 쉽고 메시지 전달에 매우 효과적이다.
양평군 관계자는 “로고라이트 설치를 통해 쓰레기 무단투기 예방과 주민 의식이 개선되길 기대한다”며 “상습 투기지역에 시범적으로 설치하고 추후 실효성 등을 고려해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