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체적 실종자 수색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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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방재청은 22일 지난 집중호우로 강원 평창·횡성지역의 실종자를 찾기 위해 충주·팔당댐 일원에서 입체적 합동수상인명수색작전을 전개한다.


이번 수색작업에는 강원·경기·충북 소방본부의 헬기·구조대를 대대적으로 투입된다. 또 구조대원 461명, 헬기 2대, 구조정 1대 등 장비 9대가 투입돼 공중·해상·지상에서 입체적으로 공조수색을 실시케 된다.


강원·충북 구조대는 평창 속사천의 평창강, 남한강, 충주댐에 이르는 지역에서, 그리고 강원·경기 구조대는 횡성 공근 금계천의 섬강, 남한강, 팔당댐에 이르는 지역에서 집중적인 수상인명 수색을 실시할 예정이다.


소방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수해주민의 고통과 아픔을 함께 나누고 신속한 피해복구 및 조기 주민 생활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실종자 수색 및 대민지원에 총력을 경주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소방청은 지난 21일에도 인제, 평창, 횡성지역의 실종자를 찾기 위해 소방공무원 2,500명, 인명구조견 21두, 수난구조대 2대, 인명구조보트·호버 크래프트 12대를 동원, 총력 정밀수색작업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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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6-07-22 13:3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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