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효준 기자
이번 지원사업은 오는 5월부터 10월까지 실시된다. 일반 승마체험비 32만원 중 70%인 22만4천원을 지원하고, 나머지 9만6천원을 본인 부담으로 실시하는 사업으로, 사회공익 승마체험비 32만원은 100% 지원된다.
올해는 3200만원(자부담 포함)을 투입해 100명을 지원한다.
희망자 중 대상자로 확정된 학생들은 관내 민간 승마장 1개소(태백시 소재 태백승마클럽)에서 학기 중에는 방과 후 및 주말(토·일요일), 방학 시간을 이용해 안전교육과 승마 이론교육, 말 손질, 승/하마법 등 각종 체험에 학생당 10회(회당 60분)에 걸쳐 참여하게 된다.
태백시 관계자는 “학생들의 승마체험을 통해 말과 같은 큰 동물과 교감함으로써 정서적 안정과 바른 체형을 교정해 건강한 몸을 단련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