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효준 기자
이달 4일 군산시에 따르면 신규로 추진하는 ‘폐가전 내집 앞 맞춤수거 사업’은 중·소형 폐가전에 한 해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월 1회 수거하는 방식으로 단독주택은 사업의 실효성을 판단해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이는 5개 이상이 되어야만 수거 가능했던 기존 방식을 보완한 것으로 시민들이 소량의 폐가전제품도 간편하게 배출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신청을 원하는 공동주택은 오는 7일까지 자원순환과로 신청해야 한다. 기존 무상 방문수거 서비스는 기존 방식과 동일하게 인터넷이나 콜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군산시 성경모 자원순환과장은 “내집 앞 맞춤수거 서비스가 기존 방식을 보완해 시민불편사항 해소에 더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