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디자인 개선 종량제봉투 시범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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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저널=광주】경기 광주시는 오는 4월 중순부터 디자인이 개선된 종량제봉투를 경안동과 역동 판매소에서 시범 판매한다고 31일 밝혔다.


새롭게 개선된 종량제 봉투는 지난해 9월 디자인 용역을 실시해 12월 완료했다. 시민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일반용 20L, 재사용 20L, 음식물용 3L를 제작해 경안동, 역동 판매소에서 시범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종량제 디자인 주요 개선 사항은 봉투 용어 단순화 및 일원화(일반용, 재사용 종량제 봉투⇒소각용, 음식물 전용 종량제 봉투⇒ 음식물), 바른 배출 유도 정보 제공(픽토그램(그림문자), QR 코드 제공, 다국어 표기), 친환경 디자인(두꺼운 글꼴 자제, 잉크 사용 절감)이 대표적인 변경 사항이다.


광주시는 새롭게 개선된 종량제 봉투에 대한 시민들의 의견 수렴 및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 후 내년부터 본격 시행할 예정이다.


광주시 관계자는 “종량제 봉투 디자인 개선을 통해 올바른 분리수거 유도를 촉진하고 환경에 대한 시민의식 및 생활 경관도 제고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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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03-31 10:5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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