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물 줄이기, 아동연극으로 가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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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는 지난 13일부터 19일까지 동작문화복지센터 대강당에서 어린이와 학부모가 함께 관람할 수 있는 환경사랑 아동극 '로야와 함께하는 '가·나·다'세상 만들기'를 공연하고있다.


'로야와 함께하는 '가·나·다'세상 만들기'는 미래유치원에 사는 주인공 다솜이와 은샘이가 타임머신을 타고 지구로 와 쇼핑과 외식으로 낭비되는 음식물쓰레기와 앞으로 오염될 미래의 지구의 모습 등 깨끗한 지구를 위핸 어린이들이 해야 할 일들을 알려준다.


이번 뮤지컬은 교육극단 '나·너·우리'에서 제작 했으며 음식물 줄이기 '가·나·다Song'과 율동, 공연, 환경 지킴이 선서로 구성돼 있다.


특히 '가 ·나·다 실천운동의 가져가고, 나눠먹고, 다먹고"라는 함축적 의미를 쉽게 기억할 수 있도록 재활용 내용을 노래로 만들어 관람시 율동과 함께 따라 부를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블랙라이트쇼 등 다양한 볼거리로 재미와 감동을 더해주고 있다.


서광덕 청소행정과장은 "음식물쓰레기로 인한 환경오염의 심각성을 아동극 형태로 제작하여 어린이들에게 보여줌으로써 어린이들 스스로가 음식을 남기지 않고 환경을 사랑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음식물쓰레기에 대한 문제의식 및 환경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기 위함"이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이번 공연 후 학부모 및 교사들을 대상으로 전반적인 공연 내용과 만족도를 설문조사하여 향후 지속적인 음식문화개선사업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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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6-07-18 22:2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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