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양서농협 조합장에 최성호 후보 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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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저널=양평】양평군 양서농협 조합장에 기호 2번 최성호 후보(68, 사진)가 당선됐다.


8일 치러진 ‘제 3회 전국 동시 조합장 선거’에서 양서농협 비상임이사인 최성호 후보는 1051표를 득표해 615표를 얻은 기호 1번 여원구 후보(75, 현 조합장)를 436표 차이로 따돌리고 당선증을 거머쥐게 됐다. 기호 3번 민경환 후보는 456표 득표에 그쳤다. 재확인 대상 투표용지는 37표다.(8일 오후 7시 35분 기준)


양서농협 조합원은 2721명이고, 이번 선거에 2086명이 투표에 참여해 투표율 76.6%를 나타냈다. 당선자 임기는 오는 3월 21일부터 2027년 3월 20일까지 4년이다.


최성호 후보는 이번 선거에서 조합원들을 위한 ‘무료 요양병원 설립’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갈수록 고령화되고 있는 지역 현실을 감안해 국내 최고 수준의 최신 시설을 갖춘 ‘종합복지센터’를 설립한다는 것.


최 후보는 또 ▲원로 조합원을 부모님 섬기는 것을 포함해 ▲치유농업 메카로 발전 ▲조합원 중심 양서농협 실현 ▲조합원 실익 증대 강화 ▲경영혁신으로 투명한 운영 등 ‘5대 미래 비전’을 제시했었다.


최성호 양서농협 조합장 당선자는 “선택해 주신 조합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기대에 어긋나지 않는 합리적 경영과 혁신에 주력할 것”이라며 “저를 지지하지 않으신 조합원님들께도 화합과 양서농협 발전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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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03-08 19:4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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