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쓰레기분리수거 홍보‘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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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는 지난달부터 가동중인 전주권 광역소각장에 소각에 부적합한 쓰레기가 반입됨에 따라 오는 9월 정상가동 전까지 분리수거요령 홍보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전주권 광역소각장은 총사업비 1,133억1,300만원을 투입, 지난 2000년 8월부터 완산구 상림동에 건설을 추진해 지난 6월 시험가동에 들어갔다. 앞으로 전주시와 김제시, 완주군에서 발생되는 쓰레기를 처리케 된다.


그러나 시민들의 비협조로 재활용쓰레기가 일반쓰레기와 혼합 반입돼 소각로가 고장을 일으키는 등 시운전에 애로를 겪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재활용품 분리배출을 정착시키기 위해 자생단체 월례회의나 직능단체 회의시 시 관계자를 참석시켜 재활용 분리배출 요령에 대한 반복적인 홍보를 실시키로 했다.


또한 시 교육청의 협조를 얻어 어린이집과 초·중등학교 학생들에게 현장견학을 통한 홍보를 실시하고 홍보팜플렛을 제작 각 가정에 배부키로 했다.


전주시 관계자는 "전주권 광역소각장의 정상운영은 행정관서의 홍보도 중요하지만 재활용품 분리 배출을 철저히 지키는 시민들의 손에 달려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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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6-07-18 11:5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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