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봉기 기자
경상북도는 이달 14일 동해안 바다사랑 활동의 일환으로 범도민 바닷가 대청소를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국회바다포럼의 '바다사랑주간행사'와 더불어 '바다, 그 푸르름을 영원히!'라는 슬로건 아래 전개된다. 도내 68개 기관·단체, 기업체, NGO로 등 1천여명과 8척의 선박이 동원되는 민·관이 함께 대규모로 추진케 된다.
또한 포항시에서도 북부 해수욕장에는 해양경찰청 및 포항지방해양수산청이 합동 정화활동을 벌일 계획이다. 수중침적 쓰레기 수거를 위해 한국해양구조단, 한국잠수협회, 다이버 동호회가, 해상 부유쓰레기의 수거를 위해서는 선박 동원이 가능한 한국해양오염방제조합이 참여해 정화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한편 지난 8일 대전KAIST에서 국회 바다포럼 주간행사로 '바다사랑 글짓기 대회'가 개최된 바 있다. 아울러 오는 24일부터 4일간 경남 거제에서는 초·중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해양생태체험 및 해양레저활동 등의 프로그램을 준비한 '여름바다학교'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