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소통한마당’ 민원, 담당 국장이 해결책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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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저널=양평】양평군 구문경 문화복지국장, 김사윤 경제산업국장, 안철영 도시건설국장 등 국장 3명이 주민들의 민원 해결에 전방위 대응을 이어가고 있다.


전진선 양평군수가 지난 9일 양평읍을 시작으로 오는 31일 청운면까지 ‘2023 군민과 함께하는 소통한마당’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읍·면 주민들의 민원에 대해 해당부서를 총괄하는 국장들이 직접 해결책을 제시토록 하고 있다.




11일 오전 9시 30분, 강하면 다목적복지회관 2층 강당에서 열린 ‘강하면 소통한마당(사진)’에서는 ▲주민편의시설인 공원 조성 ▲도시계획 개선 ▲전원주택단지 조성으로 인한 도로 파손·훼손 ▲도로 폭 협소로 소방차 진입 어려움 ▲강변 산책로·자전거도로 조성 ▲난개발 방지 ▲수해피해 농지·저수지 등 복구 지원 ▲어린이집 설치 지원 ▲마을상수도·지방상수도 등 급수구역 확대 ▲하수처리구역 확대 등 다양한 주민 민원이 이어졌다.



▲안철영 도시건설국장이 11일 ‘강하면 소통한마당)’에서 주민들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주민 민원에 대해 안철영 도시건설국장은 “운심리 공원 조성은 경기도 공모에 탈락했지만, 주민들의 숙원사업인 만큼 시행방법을 모색하겠다”며 “면소재지 도시계획은 주변에 농업지역 지정(절대농지)으로 인한 어려움이 따른다”며 “소규모 수해복구는 동절기 지나 즉시 착수하고, 보강토 높이가 7m에 이르는 등 ‘무리한 허가’ 등에 대해서는 실무자 교육을 강화하겠다”고 답했다.



▲구문경 문화복지국장이 답변하고 있다.


구문경 문화복지국장 “강하면 자전거도로 설치는 88국·지도 확장하면서 진행하는 방법을 모색하겠다”며 “어린이집 설치는 500세대 이상 아파트 대상”이라며 “수요와 공급을 고려해 검토해보겠다”고 말했다.


진오석 수도사업소장은 “현재 마을상수도를 지방상수도로 변경하는 추세”라면서 “물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마을은 직접 현장을 찾아가 문제를 진단하고, 방법을 찾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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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01-11 15:0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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