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생활폐기물 주간수거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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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저널=강릉】강원 강릉시는 청소근로자의 안전과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올해부터 생활폐기물 수거 시간을 야간에서 주간으로 변경한다.


기존에는 새벽 3시부터였던 생활폐기물 수거 시간을 오전 6시부터 오후 3시까지로 변경해 청소근로자의 안전사고 발생 위험을 낮추고, 낮 시간대 시야 확보를 통해 원활하게 생활폐기물을 수거해 깨끗한 도심 환경을 만들겠다는 취지다.


쓰레기 배출 시간은 종전과 같이 일요일~금요일(일요일 미수거) 일몰 후부터 밤 12시까지다. 배출 방법 또한 동일하다.


강릉시 관계자는 “생활폐기물 주간 수거로 출근 시간대 불가피하게 수거 차량을 운행하게 돼 주택가 골목길 차량 정체 등 주민들의 불편이 다소 우려된다”면서 “청소 근로자의 근무환경개선과 안전 확보를 위해 양해해주시길 바라며, 폐기물의 배출 시간과 배출 방법을 잘 지켜 깨끗한 강릉 만들기에 동참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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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01-04 10:2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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