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봉기 기자
경상북도 영주시는 지난 5일부터 14일까지 하절기를 맞아 축산물가공 및 식육판매업소를 대상으로 하절기대비 부정·불량축산물 특별단속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단속에서는 명예축산물위생감시원 6명과 합동으로 관내 169개 축산물취급업소에 대해 원산지 허위표시, 육우·젖소의 한우 둔갑판매행위, 영업장 위생관리, 축산물 표시사항 및 냉장 등을 중점 단속하고 있다.
또한 학교급식납품 식육업소에 대해 중점 위생점검과 납품시 운반차량의 적정온도 유지여부, 위생상태 등도 점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에게 안전한 축산물 공급으로 하절기에 발생되기 쉬운 집단식중독사고 사전예방에 역점을 두고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말했다.